언어 선택
South Korea
한국어
Korean
Vietnam
Tiếng Việt
Vietnamese
China
中文
Chinese
Thailand
ไทย
Thai
Indonesia
Bahasa Indonesia
Indonesian
Nepal
नेपाली
Nepali
Uzbekistan
Oʻzbek
Uzbek
Mongolia
Монгол
Mongolian
Bangladesh
বাংলা
Bangla
Kyrgyzstan
Кыргызча
Kyrgyz
United States
English
English
Japan
日本語
Japanese
India
हिन्दी
Hindi
뉴스 목록/기사

· 보도 대외협력팀

외국인·귀화자 혼인 감소 이끌었다…2025년 다문화 혼인 2만1399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혼인과 출생이 모두 늘었지만 다문화 가정에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 다문화 인구동태'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1399건으로 전년보다 51건(0.2%) 줄었다. 다문화 혼인이 감소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혼인은 24만326건으로 8.1%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9%로 전년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이 비중은 2023년 10.6%, 2024년 9.6%에 이어 2년 연속 떨어졌다. 다문화 혼인은 2019년 2만4721건에서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만3926건까지 내려앉았다가 2022년부터 3년 연속 늘었으나 지난해 다시 줄었다.

감소를 이끈 쪽은 귀화자와의 혼인이다. 아내 또는 남편이 외국인인 혼인은 각각 0.1%, 3.5% 늘었지만 귀화자 혼인은 9.0% 줄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2022년 귀화자 수가 크게 줄었는데 그 효과가 시차를 두고 혼인과 출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출신 국적별로는 베트남(335건), 태국(188건), 중국(176건), 필리핀(83건), 몽골(18건) 순으로 혼인이 줄었고, 일본 출신 아내와의 혼인은 306건 늘었다.

다문화 출생아는 1만3347명으로 69명(0.5%) 줄었다. 전체 출생아가 25만4341명으로 6.7% 늘어난 것과 대비되며,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2%로 0.4%포인트 낮아졌다. 첫째 아이는 7714명에서 8026명으로 늘었으나 둘째는 3868명에서 3595명으로, 셋째 이상은 1832명에서 1717명으로 줄었다. 출생아 부모의 출신 국적은 어머니 기준 베트남 27.9%, 중국 10.2%, 일본 6.3%, 태국 5.4% 순이었고, 아버지 기준으로는 미국 8.4%, 베트남 5.3%, 중국 5.1% 순이었다.

이혼은 늘었다. 다문화 이혼은 8104건으로 112건(1.4%) 증가해, 전체 이혼이 8만8130건으로 3.3% 줄어든 것과 엇갈렸다. 전체 이혼에서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8.8%에서 9.2%로 올랐다. 외국인 아내와의 이혼이 272건 늘었고 외국인 남편, 귀화자와의 이혼은 각각 14건, 148건 줄었다. 재판을 통한 이혼 비율은 41.1%에서 42.8%로 높아졌다.

다문화 혼인은 한국인과 외국인 간 혼인, 또는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귀화·인지 등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를 말한다. 인지는 한국 국적 판정을 받은 사할린 등 해외 이주 동포 1·2세를 가리킨다. 통계 상세는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목록으로